[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유토개발은 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올해 숨은보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학지원금 1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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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유토개발2차 대표가 최승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에게 3일 올해 숨은보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학지원금 1억 2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토개발 제공) |
초록우산 대전본부에서 개최된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성훈 유토개발2차 대표, 최승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유토개발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청투데이와 함께 ‘마을이 키우는 아이들’이라는 슬로건 하에 꿈을 이루기 위한 재능과 잠재력이 충분함에도 가정형편 등을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선발해 경제·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숨은보석찾기’ 캠페인을 2021년부터 5년째 지속하며 매년 1억 2000만원의 장학지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김성훈 유토개발2차 대표는 기부 소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단순한 경영활동을 넘어, 미래 세대가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숨은보석찾기’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유토개발은 대전의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최승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숨은보석찾기’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후원해준 유토개발과 홍보에 힘써주신 충청투데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유토개발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토개발은 그동안 장애인 이동권 지원을 위한 지체장애협회 특수차량 구입비 기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사업 참여,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한마음교육봉사단 기부 등 다방면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유토기업이 추구하는 ‘함께 성장하는 사회’라는 가치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향하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비전이 맞닿은 결과물이라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