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글로벌 반도체기판검사 선도기업 기가비스(420770)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기가비스 제공] |
기가비스에 따르면 지난달 11월 25일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최고재무관리자(CFO), 영업팀장 등이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일환으로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총 매입 규모는 약 1만 5000주로 이 중 강해철 대표이사는 솔선수범해 지난달 11월 25일부터 2차례에 걸쳐 1만주 가량을 장내 매입했다.
강 대표는 “최근 주가하락으로 회사의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 돼 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기가비스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주주가치제고를 실천하는 모범기업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