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오산 세교 아테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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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경기도 오산시에 민간 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오산 세교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6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433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3.3㎡당 약 1330만원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어 3억원대 초반부터 주택 구매가 가능하며, 특별공급 비율이 75%에 달해 신혼부부 등 특별 공급 대상자의 당첨 가능성이 높다.

특별공급은 9일 시작되며 10일 1순위 청약, 1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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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6일 '오산 세교 아테라'(투시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382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약 1330만원의 가격이 책정돼 3억원대 초반부터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거주의무기간도 없으며 소유권이전등기 후 매매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오산IC(경부고속도로)와 향남IC(평택화성고속도로), 북오산IC(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있다. 또한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초교·고교(예정) 용지가 있어 교육 여건이 개선되며 초평도서관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별공급 비율이 75% 수준이어서 신혼부부, 생애최초 유형 등의 당첨 가능성이 큰 점도 특징이다. 지난해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기존 한 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신생아·다자녀·노부모 부양 유형에만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청약,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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