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위원장 "국민성장펀드는 실행형 금융…투자 집행 속도 높이겠다"

3 hours ago 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금융위원회는 26~27일 1박2일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 및 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해 ‘국민성장펀드·지방우대금융 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경북 구미시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국민성장펀드·지역우대금융 간담회에서 국민성장펀드 및 정책금융 지방우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사진=금융위)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12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중부·서남권 방문에 이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과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 부기관장, 수도권 투자 운용사(VC, PE) 등이 함께한다.

1일차인 이날에는 방위산업·로봇 등 첨단 제조업과 수소·에너지 분야에 경쟁력을 보이는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한화시스템, HD현대로보틱스를 방문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 간담회에는 60여 개 기업 대표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5년간 60조원 이상이 지방 산업에 투입되는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해 사업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잠재력 있는 기술을 상업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성장펀드는 단순히 투자 집행에 그치는 정책금융이 아니라 승인 이후 인허가·규제 협의 등 후속 조치까지 책임지는 토털 솔루션이자 실행형 금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 승인에서 실제 자금 집행과 착공 단계까지 전 주기를 점검·관리해 투자 집행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대구 지역에 본사를 둔 신용보증기금은 대구광역시, iM뱅크와 협업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iM뱅크가 지역 전략 산업을 위해 신보에 출연하고, 신보는 보증료는 낮추고 보증 비율을 높이는 우대 상품을 총 380억원 제공한다. 대구시는 보증된 대출에 대해 최대 1.7%포인트까지 이차 보전을 제공해 지역 기업의 부담을 낮춘다.

또한 신보와 iM뱅크는 특별 출연에 근거해 지역 기반 산업 및 지역 중견기업, 무탄소 에너지 기업 등에 144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