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 봄에 찾아온 겨울

1 day ago 2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얀 우박이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강풍에 쓰레기들이 하늘로 날아오르고, 도로 한복판에선 급류에 휩쓸린 사람이 가까스로 구조됩니다. 그야말로 재난 영화의 한 장면 같은데요. 순례길로 유명한 칠레 산티아고에 우박에 집중호우, 강풍까지 한꺼번에 덮쳤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진 가운데 태평양 수온 상승을 부르는 '엘니뇨'까지 더해지면서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진 겁니다. 봄에 접어든 칠레에선 좀처럼 보기 어려운 풍경이라는데요. 이제 이상기후는 미래의 위협이 아니라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영상..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