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국회 출석 시간이 역대 총리들과 비교해 현저히 짧다는 비판에 '여성 총리로서 화장·가사 등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총리라는 점을 이유로 들며 고정된 남녀 성역할을 강조한 셈입니다.오늘(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어제(14일) 열린 국회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총리의 국회 출석 시간에 관한 견해를 묻는 말에 "차분히 앉아 전략적으로 고민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이어 다카이치 총리는 시간이 모자란 이유로 자신이 여성인 점을 들었습니다.그는 화장, 목욕, 식사 준비와 뒷정리 등을 예로 들며 "남성 총리보다 3∼4시간 정도 더 많은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