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사망보험금 6배까지 커지는 ‘교보밸류업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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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보험금과 보장이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는 '교보밸류업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기본 사망보험금이 매년 10%씩 증가하며, 가입 후 20년이면 사망보험금이 약 6억4000만원으로 늘어나고 다양한 전환 옵션을 통해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실질적인 가족생활보장과 상속재원 마련의 혜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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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의 교보밸류업종신보험 포스터. [사진 제공 = 교보생명]

교보생명의 교보밸류업종신보험 포스터. [사진 제공 =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은 더욱 커지고 보험금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보밸류업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시간이 갈수록 보장금액이 늘어나는 체증형 종신보험이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을 헤지하고 가족생활보장을 보다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1년 후부터 보험료 납입기간(20년)이 도래할 때까지 매년 10%씩 기본 사망보험금이 복리로 늘어나는 구조다. 가입 후 20년이 지나면 기본 사망보험금이 611%로 증가해 더욱 든든한 보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주계약 가입금액 1억 원 가입 시 기본 사망보험금은 20년간 매년 10%씩 정률 체증하며, 20년 후에는 사망보험금이 약 6억4000만원(유지보너스 포함)으로 늘어난다.

다양한 전환 옵션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게 보험금 및 환급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입 후 7년이 지나면 해약환급률이 100%가 되는데 이때부터 해약환급금을 일시납 보험료로 해 계약의 전부나 일부를 일반종신전환형 계약이나 적립형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해약환급금이나 사망보험금을 재원으로 장기요양 보장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계약의 전부나 일부를 전환할 경우 사망보험금이 줄어들 수 있지만 피보험자를 배우자나 자녀(장기요양 전환은 부모까지 가능)로 변경할 수 있다. 해약환급률이 기존 계약에 비해 높아지는 장점이 있어 고객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납입기간 이후에는 사망보험금 생활자금 전환 옵션을 신청하면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2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로, 10년 이상 장기 유지하면 가입 후 10년부터 20년 시점까지 11년간 매년 유지보너스를 적립해주는 점도 특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보험금 실질가치 하락에 대비하도록 사망보험금이 매년 정률 체증되는 종신보험을 선보였다”며 “가족생활보장과 상속재원 마련에 효과적이며 다양한 전환옵션, 보험금청구권신탁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금 활용도를 높인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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