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한강그랜드파크' 591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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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새 아파트 공급 가뭄으로 희소성이 부각하는 가운데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역세권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광진한강그랜드파크’(조감도)가 주목받고 있다.

'광진한강그랜드파크' 591가구 공급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진한강그랜드파크는 이달 조합설립 인가에 이어 오는 7월 사업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르면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29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한다.

광진구 화양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91가구(전용면적 44~84㎡)로 조성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7호선 건대입구역, 5호선 군자역이 가깝다.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하기 편하다.

2020년 12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시작한 이 단지는 좁은 골목, 노후화한 상하수도 등 열악한 주거 환경과 잦아진 폭우에 따른 누수 피해 등으로 토지주의 고충이 심했다. 지역주택조합 전문업체 가이아가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토지주의 분위기도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맘카페, 공동세탁소, 공동창고, 어린이집, 경로당, 창업지원센터 등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인근 롯데백화점, 이마트, 건국대병원, 예술회관 등이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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