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 썸 이소희는 21일 부산에서 열린 우리은행전에서 19점(3점슛 5개)로 활약하며 3위 수성에 힘을 보탰다. 사진제공|WKBL
[부산=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이소희(26)가 공격 본능을 뽐내며 부산 BNK 썸의 3위 수성에 힘을 보탰다.
이소희는 2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아산 우리은행과 홈경기에서 19점(3점슛 5개)·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65-63 승리를 이끌었다. BNK 썸은 경기 전 우리은행에 0.5 경기 차 앞선 리그 3위였지만,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3위(10승8패)를 지켰다. 우리은행은 리그 4위(8승9패)를 유지했다.
박정은 BNK 썸 감독은 경기에 앞서 “일주일 동안 4경기를 치르고 있다. (잡을 경기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려 하고, 오늘 모든 걸 쏟아붇겠다”고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후반기 (김)단비의 의존도를 줄이는 농구를 하려고 하지만, 아직 습관이 남아있다”며 선수단의 기복 있는 경기력을 지적했다.

BNK 썸 이소희(6번)는 21일 부산에서 열린 우리은행전에서 19점(3점슛 5개)로 활약하며 3위 수성에 힘을 보탰다. 사진제공|WKBL
BNK 썸은 1쿼터 15-11로 앞서 갔다. 안혜지(13점·3점슛 3개)이 3점포 하나로 5점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박혜진(9점·7리바운드)은 4점을 넣는 등 코트를 밟은 전체가 에너지 레벨을 높이며 리드를 잡았다. 반면 우리은행은 득점이 김단비(14점·9리바운드)에게 몰렸다.
2쿼터는 이소희의 쇼타임이었다. 18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28점)을 기록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3점슛 4개가 림을 가르며 12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아시아쿼터 오니즈카 아야노(15점·3점슛 3개)가 7점으로 맞불을 놨다. BNK 썸이 29-27로 앞선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BNK 썸 이소희는 21일 부산에서 열린 우리은행전에서 19점(3점슛 5개)로 활약하며 3위 수성에 힘을 보탰다. 사진제공|WKBL
3쿼터 김소니아(12점·8리바운드)가 쇼타임의 배턴을 이어받았다. 그는 1, 2쿼터 무득점으로 침묵했지만, 3쿼터 8점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BNK 썸이 3쿼터 53-44로 우세를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4쿼터 추격을 시작했다. 50-56에서 이다연(6점)과 이명관(14점·9리바운드)이 연속 3점슛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공방을 펼치며 끝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BNK 썸은 64-63에서 박혜진이 자유투 하나를 넣었다. 이후 마지막 수비에서 박혜진이 김단비의 턴오버를 유도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BNK 썸 이소희(오른쪽)는 21일 부산에서 열린 우리은행전에서 19점(3점슛 5개)로 활약하며 3위 수성에 힘을 보탰다. 사진제공|WKBL
부산|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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