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코스피 향후 12개월 안에 8000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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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0 16:16 수정2026.04.20 16:16

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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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코스피의 향후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7000에서 8000으로 올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티모시 모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수석 주식 전략가는 18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한국 반도체·산업재 섹터 전반의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정치를 내놨다.

올해 이익이 전년 대비 220% 성장할 것이라는 추정치 조정에 따른 것이다.

또 골드만삭스는 현재 코스피의 선행 주가수익률(PER)이 7.5배 수준으로, 과거 시장 정점시 중간값인 10배와 비교할 때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현재 밸류에이션에는 진행 중인 기업지배구조 개혁과 과거보다 개선된 주주환원 정책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봤다.

수급 측면에서는 지난 1월 말 반도체 중심의 대규모 매도세 이후 외국인의 자금 유입이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티모시 모 전략가는 "견조한 펀더멘털,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포지셔닝을 고려할 때 지역 시장 배분에서 한국에 대해 비중확대(OW) 의견을 유지하며, 현재 수준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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