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프다오(KelpDAO)에서 발생한 2억9200만달러(약 4306억원) 해킹 여파로 세계 최대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프로토콜인 아베(AAVE)에서 78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아베는 직접 해킹을 당하지 않았다. 다만 연쇄적으로 담보를 활용해 대출을 일으켜 가치를 추가적으로 만들어내는 디파이업계의 특성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
20일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총 예치 자산(TVL) 규모는 지난 18일(현지시간) 264억달러에서 19일 186억달러로 하루 만에 약 78억달러 감소했다. 바이낸스 기준 아베 거버넌스 토큰 가격 역시 17일 118.87달러에서 19일 한때 88.70달러로 25.38% 급락했다. 이는 18일(UTC 시간 기준) 켈프다오에서 발생한 해킹 사태 때문이다.
[이종화 기자]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