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도 PS 못 뛰는데…‘송승기·김진성 시즌 아웃’ 초대형 악재와 마주한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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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도 PS 못 뛰는데…‘송승기·김진성 시즌 아웃’ 초대형 악재와 마주한 LG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에 악재가 닥쳤다. 송승기, 김진성이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LG는 현재 76승 1무 63패로 4위에 위치 중이다.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던 것과는 달리, ‘2연패’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3위로 정규리그를 끝낼 경우에는 준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다. 전반기를 승률에서만 뒤진 2위로 마쳤지만, 후반기 들어 급격한 부진에 시달린 까닭이다.악재가 또 있다. 송승기, 김진성이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먼저 2021년 2차 9라운드 전체 87번으로 LG에 지명된 송승기는 좌완 선발 자원이다. 통산 52경기(223.1이닝)에서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송승기. 사진=김영구 기자 김진성. 사진=천정환 기자 염경엽 LG 감독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송승기는 MCL(내측 측부인대) 부상으로 통증을 계속 느끼는 상태”라며 “회복하기 위해선 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2004년 2차 6라운드 전체 42번으로 SK 와이번스(현 SSG랜더스)의 부름을 받은 김진성은 이후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등을 거친 베테랑 우완투수다. 2022시즌부터 LG 유니폼을 입고 있으며, 통산 819경기(811.1이닝)에 나서 58승 44패 41세이브 178홀드 평균자책점 4.13을 작성했다.올해에도 존재감은 컸다. 53경기(47.1이닝)에 출전해 6승 2패 1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4.94를 마크했다. 단 지난 8월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돌아오지 못할 전망이다.염 감독은 “김진성도 회복이 느려서 전력 외로 생각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으로선 새로 합류할 선수가 없다고 봐야 한다”고 한숨을 쉬었다.안 그래도 상황이 쉽지 않기에 두 선수의 이탈은 더욱 뼈아프게 느껴진다. 미국 도전을 마치고 후반기 돌아와 불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고우석은 규정상 포스트시즌에 뛸 수 없다. 이런 와중에 송승기, 김진성마저 사실상 시즌을 일찍 마치며 LG는 가을야구에서 투수진 운용에 어려움이 생기게 됐다. 여러모로 염경엽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염경엽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이한주 MK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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