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환율·참사 '삼중고'에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까지…소상공인 생존 위기

2 days ago 7
【 앵커멘트 】 요즘 소상공인은 웃을 일이 없습니다. 계엄 사태와 고환율, 항공 참사로 인한 경기 침체 삼중고로 연말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었기 때문입니다. 올해부턴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까지 열리면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수 기자입니다.【 기자 】 서울 중구에서 고깃집을 운영 중인 60대 자영업자는 좀처럼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혼란스러운 정국과 애도 분위기 속 연말 연초 대목이 무색할 정도로 손님이 줄었다고 토로합니다.▶ 인터뷰 : 고깃집 운영 점주- "나랏일에 비행기 사고가 겹쳐 갖고, 연말에 예약이 그냥 쫙 줄지었는데 올해는 예약도 없고, 요즘은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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