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선발로 나선다. 양민혁은 벤치에서 데뷔전을 준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19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에버턴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이다. 손흥민이 전방에 서고, 메디슨, 쿨루셉스키가 좌·우 공격수로 나선다. 사르, 베리발이 중원을 구성하고, 스펜스, 포로가 좌·우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데이비스, 드라구신, 그레이는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킨스키가 지킨다.
양민혁은 무어, 올루세시, 랭크셔, 오스틴, 히샬리송, 하디, 레길론, 아자이 등과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양민혁이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된 건 3경기 만이다. 양민혁은 1월 1일 토트넘에 공식적으로 합류했지만, 아직 1경기도 나서지 못한 상태다.
토트넘은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
토트넘은 2024-25시즌 EPL 21경기에서 7승 3무 11패(승점 24점)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EPL 20개 구단 가운데 15위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 양민혁 ‘코리안 듀오’가 깊은 부진에 빠진 토트넘의 반등을 이끌지 관심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