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 피의자 2명 구속영장 심사…"절대 아니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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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남긴 '경북 의성 산불'을 낸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첫 번째 불은 성묘를 갔던 가족이 나무를 태우려다가, 두 번째 불은 과수원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한 명은 혐의를 끝까지 부인했습니다. 박은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속도로 맞은편 야산에서 조금씩 연기가 새어나옵니다. 곧 시뻘건 화염이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번집니다. 안동 하회마을까지 위협했던 두 번째 의성 산불의 최초 발화 모습입니다. 인근 과수원에서 쓰레기를 태운 것으로 알려진 피의자 A씨가 구속영장 심사를 받으러 나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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