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도 불붙었다…한강벨트 100% 이상 고가 낙찰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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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다시 들썩이는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낙찰가격이 감정가의 100%를 넘어서고, 3억 더 높은 가격에 낙찰받은 곳도 나올 정도입니다. 추석 전에 추가 대책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홍지호 기자입니다.【 기자 】 지은지 10년 된 서울 성동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 최근 이 아파트 전용면적 59㎡가 경매를 통해 15억 3천만 원에 주인을 찾았습니다. 감정가는 12억 3천만 원이었는데, 이보다 3억이나 더 높았습니다. 같은 면적 매물이 18억 5천만 원 선에서 거래되다보니 수요자들이 몰린 겁니다.▶ 인터뷰 : 서울 하왕십리동공인중개사- "20평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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