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멤버 혜린이 경마장 이색 파트타임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지난 21일 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는 경마시행과 관련한 이색 파트타임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을 소개하는 ‘경마장 워크걸’ 콘텐츠가 올라온 가운데, 혜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매 주말마다 경마 레이스를 진행하는 렛츠런파크에는 고객안내, 발매, 중계보조 등 경마운영 관련 업무를 보조하는 PA(Park assistant)가 있다. 총 23개 분야로 매년 7월 채용을 한다.
혜린은 업무를 시작하기 전 “좋은 알바라 함은 이성과의 만남이 많은 직장이다”라며 근무자의 남녀 비율이 비슷한 마사회 PA 업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객 안내와 발매 파트에서 업무를 시작한 혜린은 “여기는 여자분들이 대다수라 썸은 못 타겠네요”라며 다소 아쉬워했다.
하지만 중계 보조, 출발 지원 등 이색 업무를 두루 체험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고, 영상 말미에는 MBTI별 맞춤형 직무와 함께 마사회 PA 지원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혜린은 2012년 EXID 멤버로 데뷔해 ‘위아래’, ‘아예(Ah Yeah)’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2020년 1월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후에는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