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6월 7일 경기미래교육 파주 캠퍼스(구 파주 영어마을)에서 ‘K-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7개 테마존과 24개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테마존 중 하나인 ‘K-스퀘어’에서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가 펼쳐진다. 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 ‘뿡뿡이’, ‘야호’, ‘뚝딱이’ 등이 출연하는 ‘이벤져스 뮤지컬’이 무대에 오르며, 국내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 박사의 ‘미래 융합과학 특강’도 진행된다.
‘K-미니스테이지’에서는 K-POP 커버댄스 공연을 비롯해 매직 저글링, 요들송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K-놀이마당’은 딱지치기, 구슬치기, 투호 등 전통 놀이 10종을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K-방송콘텐츠존’은 보컬 녹음, 애니메이션 성우 더빙, 드라마 연기체험 등 미래 한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이 밖에도 LED K-응원봉 만들기, CPR 응급처치 교육 등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 K-컬처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pajukcultu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민이 K-문화를 직접 체감하는 축제의 장이자, 경기 북부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 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컬처 페스티벌’은 오는 9월에도 K-퍼포먼스, K-POP, K-푸드 등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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