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실외활동 자제”…고양 등 경기북부 8개 시군 오존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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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폭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그늘에서 폭포 풍경을 즐기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폭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그늘에서 폭포 풍경을 즐기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경기 북부권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돼 외출 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후 2시를 기해 경기 북부권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해당 지역은 고양·의정부·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이다.

발령 지역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2시 현재 0.1266ppm(100만분의 1)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중부권 11개 시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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