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2개 종목을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는 잔존 만기 3개월 이내인 미 국채에 투자하는 채권형 상품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는 미국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를 기초로 추종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두 상품의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거래소는 "운용비용과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 성과와 운용성과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총보수 외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 기타비용이 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