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초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놓고 감정 싸움만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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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강원FC가 아시아 최고 프로축구팀을 가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합니다. 당장 8월부터 강원도에서 경기가 열려야 하는데 아직 홈구장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날짜는 다가오지만 경기장 주인인 춘천시와 강원FC가 감정싸움으로 아까운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장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원FC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홈경기를 강릉에서 열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은 불가능하다고 판정했습니다. 강릉 주변에는 국제공항이 없다는 게 유치조건 미달이라는 겁니다. 강원도에서 조건을 충족하는 유일한 곳은 춘천. 강원 FC가 경기를 할 수 있느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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