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엠에스티 추가 투자 공장 건립
민선 9기 출범 첫 대규모 투자 유치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 신흥엠에스티가 강원도 원주에 1023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강원도와 원주시, 신흥엠에스티는 13일 강원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대규모 투자유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흥엠에스티는 치과 의료기기 기업 신흥의 임플란트 제조 전문 자회사로, 현재 원주 동화 농공단지 내 공장을 가동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1023억원을 투자해 인근 원주 자동차부품 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생산라인 안정화에 맞춰 총 80명의 지역 인재도 단계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신규 공장은 신흥과 유한양행 합작 브랜드 ‘유한 에버티스(evertis)’의 글로벌 생산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우상호 강원도지사는 “민선 9기 첫 투자협약을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상징인 신흥, 그리고 유한양행의 합작 프로젝트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신흥엠에스티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원주시 단일 기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이자 민선 9기 미래산업 육성의 출발을 알리는 성과”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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