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30.3도 올해 첫 '초열대야'…소나기도 못 식힌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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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밤에도 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강릉에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초열대야가 올해 처음 나타났는데요. 전국 거의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고, 잠깐 내린 소나기는 더위를 식히지 못 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유명 드라마 촬영지로 강원도 강릉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주문진 해변입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았는데도 피서객을 찾기 어렵고 도로를 따라 백사장만 길게 이어집니다. 강릉 중앙시장 주변 광장도 한산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 박은희 / 서울 송파구- "바닷가라서 시원하겠다고 기대하고 왔는데 전혀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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