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목소리·가짜 영상, AI가 잡아낸다…LG유플러스 첫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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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AI가 만들어낸 가짜 목소리와 가짜 얼굴. 이를 이용해 피싱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흔해지고 있습니다. 국내 한 이동통신사가 AI를 이용해 가짜 목소리와 가짜 얼굴을 판별해 피싱 범죄를 예방하는 기술을 처음으로 상용화합니다. '가짜 AI 잡는 AI', 김태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은행 창구에서 한 여성이 돈을 인출합니다. 딸에게 연락을 받고 거액을 인출한 건데, 알고 보니 AI로 딸과 똑같은 가짜 목소리를 만들어 보이스피싱에 악용했던 겁니다. "엄마, 친구 보증 섰는데 친구가 연락 안 돼서 잡혀왔어." 최근 보이스피싱에는 실제 목소리뿐 아니라 이처럼 AI를 활용한 가짜 목소리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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