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들의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향년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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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의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폐렴과 기관지염으로 투병 끝에 활동을 재개했지만, 병환을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전쟁 등에 맞서며 소외된 이들을 품은 교황은 '가난한 이들의 성자'라로 불렸는데,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은데, 2년 뒤 다시 찾겠다는 약속은 지키지 못하게 됐습니다.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로 선종했습니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시간 21일 오전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밝혔습니다. 호흡기에 취약했던 교황은 최근까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3월 말 퇴원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교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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