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화했던 대형 은행의 자본건전성 규제를 다시 완화하기로 했다. 연준은 25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대형 은행에 적용되는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 기준을 수정해 은행 및 자회사의 자본금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규칙 제정 예고안을 가결했다.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