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달만에 이란 공습…호르무즈 로켓 발사대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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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명 사망…혁명수비대 “응징할것”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소형 선박(왼쪽)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향해 다가가는 모습. AP=뉴시스 미군이 30일(현지 시간) 호르무즈해협 라라크섬에 있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미사일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 미군의 공습은 지난달 말 이후 한 달여 만에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으로 이란을 표적으로 삼은 미군의 마지막 공격은 지난달 29일 이뤄졌다.AP통신은 이날 익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 액시오스는 또 다른 당국자를 인용해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해상 기뢰가 설치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고 전했다. AP통신은 미 중부사령부 대변인 팀 호킨스의 발언을 인용해 이란 혁명수비대 병력이 해상 기뢰를 탑재한 로켓을 호르무즈 해협에 발사할 준비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측도 피격 사실을 인정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미군의 이번 공격으로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 2명이 부상당했다고 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국영방송을 통해 이번 공격이 “침략자에 대한 응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보복을 예고했다. 이들은 “적(미국)은 경제와 군사 양쪽 영역에서 이번 오판의 결과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란 혁명수비대는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의 미군 함정과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쏘며 반격에 나섰다. 31일(현지 시간)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미군 함정들을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또 요르단 내 미군 기지 2곳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란은 미국의 라라크섬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요르단의 킹 후세인 기지와 알 아즈라크 미군 기지를 탄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이란 언론들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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