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희곡 무대로…연극 '물의소리' 본공연 돌입

2 weeks ago 10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10년 만에 재회한 동창생 이야기 담아
9월 28일까지 예그린씨어터

  • 등록 2025-09-03 오전 11:18:51

    수정 2025-09-03 오전 11:18:5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일본 작가 나가이 히데미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연극 ‘물의 소리’가 본공연에 돌입했다.

작품은 10년 만에 카페에서 재회한 시골 중학교 동창생들이 얼굴을 마주하자 잊고 지냈던 추억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 다른 친구의 장례식을 계기로 동호의 카페에서 10년 만에 만난 세 사람이 커피와 비스코티를 먹으며 추억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숨기고 싶었던 과거와 상처, 아픔 등이 점점 드러나게 되고 이들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연극 ‘물의 소리’의 한 장면(사진=나인스토리).

특히 ‘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물들의 내면 깊은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대화 중간마다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더해져 몰입도를 높이는 가운데 장면마다 다른 물소리가 나와 궁금증을 더하기도 한다.

‘이동호’ 역은 배우 김민상, 박호산, 김주헌이 맡았다. ‘최나연’ 역에 서정연·우현주·정운선, ‘김기풍’ 역으로는 이승준, 이석준, 김남희가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9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그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극 ‘물의 소리’의 한 장면(사진=나인스토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실시간
급상승 뉴스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왼쪽 오른쪽

  • 이슈기획 ㅣ 3대 특검 동시 가동

  • 이슈기획 ㅣ 관세전쟁

  • 이슈기획 ㅣ 한미 정상회담

  • 이슈기획 ㅣ K-모빌리티 포럼

  • 이슈기획 ㅣ 제16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