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환율 하락도 막지 못할 성장세”…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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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8.10% 증가한 9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SK하이닉스의 디램 판매가 전분기 대비 21%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환율 약세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기술 리더십과 협업 강화를 통해 HBM4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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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SK하이닉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신증권은 18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제품 출하 비중이 높은 6월의 환율 약세 속에서도 2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8조8000억원에서 9조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1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디램(DRAM) 판매는 전분기 대비 21% 성장할 것이며, 이를 통해 환율 약세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종가 기준 전고점을 돌파했으며, 향후 시장의 시선은 추가 상승 가능성에 집중될 것이라고 봤다.

한번 입지를 다진 인공지능(AI) 제품 시장에서의 리더십은 쉽게 꺾이기 어렵고,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주요 거래선과의 협업도 강화됐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4에서도 선도적 점유율 확보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HBM4의 경우, 초기 가격은 기존 시장 예상 대비 낮게 형성될 수 있으나 타이트한 수급 환경을 감안 시 추가 상승 가능성 유효하단 설명이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AI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현 1등의 입지에 만족하지 않고 2026년 안정적 증익 가시성을 높여갈 수 있다면 주가의 리레이팅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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