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심 해킹’ 반사익 기대…KT·LG유플 신고가[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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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4-29 오전 9:10:14

    수정 2025-04-29 오전 9:10:14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한 반사이익 기대로 KT가 연일 52주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KT(030200)는 전 거래일 대비 1.57% 오른 5만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5만 2200원에 올라 전일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LG유플러스(032640)도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1만 1950원에 거래 중이다. LG유플러스 역시 장 초반 1만 218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SK텔레콤(017670)은 전 거래일 대비 1.30% 내린 5만 32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1665명의 SK텔레콤 가입자가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했으며, 이는 평소 대비 약 20배에 달하는 이례적인 수치로 꼽힌다”며 “향후 대응 방향에 따라 통신사 시장 점유율 변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유심 고객정보 해킹 사고로 관련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에 나선 28일 서울 시내 한 SKT T월드 매장 앞에 유심 재고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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