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HANARO 바이오코리아 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
HANARO 바이오코리아 액티브 ETF는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액티브 운용으로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비교지수는 ‘아이셀렉트(iSelect) K-바이오헬스케어 지수’다. 비교지수 구성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알테오젠 등 위탁개발생산(CDMO)과 바이오시밀러, 바이오테크, 종합제약사 각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로 꾸려졌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이 상승기에 진입하고 있는 지금이 해당 산업의 투자 적기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의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던 주요 요인들이 여전히 유효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신약개발에 따른 이익 유입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현빈 NH-아문디 자산운용 ETF 투자본부장은 “HANARO 바이오코리아 액티브 ETF는 국내 K-바이오의 높은 성장성에 투자하기에 효과적인 상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