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매물장터] 연매출 150억원 극저온 배관업체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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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에서는 극저온 배관기술과 자동화 제어 밸브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들이 M&A 매물로 등장했다.

A사는 수소 및 LNG 관련 배관 제작 전문업체로, 정부·공공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연매출이 150억원에 달한다.

B사는 유제품의 독점 유통권을 가진 소비재 유통사로,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연매출이 70억원에 이르며 맞춤형 전략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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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 한국M&A거래소 매물장터에는 극저온 배관기술, 자동화 제어 밸브기술, 유제품 유통 독점권 등 전문성과 시장성을 두루 갖춘 강소기업들이 매물로 다수 나왔다.

A사는 극저온 배관·밸브 전문업체로, 수소·액화천연가스(LNG)·헬륨 등을 공급·이송하기 위한 배관과 탱크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 상위권으로 꼽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곳으로 극저온 원천기술을 응용해 다양한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주요 고객은 국내외 대기업과 정부·공공기관이며 국내 특허를 포함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해 외국계 기업의 인수는 제한된다. 연매출은 약 150억원이며 최근 국내 조선사 수주가 늘면서 실적이 상승세다. 향후 수소충전소 건설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B사는 해외 유명 유제품 브랜드의 국내 독점 수입·유통권을 보유한 소비재 유통사다.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재구매율이 70%를 넘고 연매출은 70억원 수준이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50·60대와 70대 이상으로 세분화한 맞춤형 전략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몰과 홈쇼핑 기반 판매 채널을 통해 잔여 재고 처리에 유리하다. 자체 물류창고를 운영해 유통 효율도 높다.

C사는 자동제어 밸브 전문기업으로, 상수도 탁수 유입을 자동 차단하고 배수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 사업과도 연계해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해왔다. 중동·동남아시아에 자사 시스템을 수출한 실적도 있다. 수도권에 자가 사업장이 있고 연매출은 약 40억원이다.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수요 기업들도 매물을 찾고 있다. D사는 반도체 클린룸용 패널 제조·시공기업으로, 철 구조물·PC 제조기업을 찾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이다.

기계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E사는 다양한 업종 인수를 검토 중이다. 경상권 제조기업을 보고 있지만 수도권 우량 기업도 인수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이다.

F사는 의료기기 제조사로, 의료기기 유통기업 인수를 희망한다. 소규모 업체라면 자사 제품과 무관해도 무방하지만 일정 규모 이상이면 자사 제품과의 연관성이 요구된다. 인수 가능 금액은 50억원이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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