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산불, 진화 인력 부족에 죄수까지 투입

1 week ago 4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로스앤젤레스(LA) 일대를 덮친 산불이 1주째 거세게 번지는 가운데 교정당국이 죄수 900여 명을 진화 작업에 투입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캘리포니아 교정갱생부 공식 발표에 따르면, 현재 939명의 죄수가 화재 진압 보조 인력으로 투입돼 소방당국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화재 저지선을 긋고 불에 타는 물건을 치우는 작업을 담당하며, 호스 등 직접 진화 장비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죄수들에게는 일당으로 최대 10.24달러(약 1만 5,645원)가 지급되며, 긴급상황에서는 시간당 1달러(약 1,470원)가 추가 수당으로 지급됩니다. 이는 시간당 16.50달러(2만 4,260원)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