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운용, 채권운용팀 본부로 격상…미래운용 출신 홍사욱 본부장 영입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KCGI자산운용은 채권운용팀을 채권운용본부로 격상하고 홍사욱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을 본부장(상무)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홍 본부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대표 채권형 펀드의 하나인 ‘미래에셋솔로몬장기국공채펀드’ 등을 운용한 펀드 매니저다.

KCGI자산운용은 “자산 배분 전략뿐 아니라 글로벌 운용 전략과 리스크 관리 등 다방면의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채권 부문의 상품 개발과 운용 역량 강화를 추진 중인 KCGI의 방향성과 부합하는 인사”라고 전했다.

홍 본부장은 “KCGI자산운용의 기존 채권형 주력 펀드의 안정적인 성과에 집중하면서 채권 운용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사욱 KCGI자산운용 신임 채권운용본부장.(사진=KCGI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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