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대전시, 올스타전 성공 개최 위한 플레이볼 미팅 개최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와 대전광역시가 16일 대전 신축 야구장에서 미팅을 갖고 2025 KBO 올스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의 초석을 다졌다.

KBO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장과 전일수 심판팀장이 대전광역시 관계자와 함께 구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KBO

KBO는 지난해 8월 올스타전 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범지역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스타전 개최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축 야구장 개장과 행정 지원 등을 제안한 대전광역시가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12월 9일 KBO와 대전광역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미팅은 업무협약 이후 진행된 첫 공식 일정이다. 대전광역시 체육진흥과 실무자들과 KBO 담당자들은 지역 홍보, 장외 행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대전 신축 구장에 대한 현장 답사도 이뤄졌다. KBO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장과 전일수 심판팀장 등은 대전광역시 관계자들과 함께 구장 인프라와 시설 전반을 돌아보며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KBO는 “앞으로도 대전광역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2025 KBO 올스타전이 대전 시민은 물론 많은 야구팬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만들겠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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