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개막 미디어데이, 29일 개최…KCC 허웅-허훈 형제 동반 참석

‘농구야 반갑다!’

KBL은 “9월 29일 오후 4시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2025-2026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부 개막 미디어데이에는 10개 구단 감독을 비롯해 이정현, 강상재(이상 원주 DB), 이재도, 이정현(이상 고양 소노), 이대성, 최현민(이상 서울 삼성), 안영준, 김낙현(이상 서울 SK), 양준석, 유기상(이상 창원 LG), 박지훈, 변준형(이상 안양 정관장), 허웅, 허훈(이상 부산 KCC), 김선형, 문정현(이상 수원 KT), 정성우, 김국찬(이상 대구 한국가스공사), 함지훈, 이승현(이상 현대모비스)이 참석한다. 정용검 캐스터의 진행으로 각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새 시즌 각오와 목표를 전할 예정이다.

2부에선 현장을 찾은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팬 페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시즌 KBL 최초로 200여 명의 팬과 함께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300여 명과 함께한다. 팬 질문 타임, 럭키드로우, 하이터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장 외부에선 팬 페스트 존을 운영한다. 응원 피켓 만들기,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포토존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막 미디어데이 티켓은 22일 오전 10시부터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2025~2026시즌 프로농구’는 다음달 3일 개막한다. 오후 2시 삼성-KCC(잠실체육관), LG-SK(창원체육관), 오후 4시 30분 현대모비스-DB(울산동천체육관)가 맞붙는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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