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D는 인도 뉴델리에 ‘디지털 콘텐츠 글로벌 허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콘텐츠 글로벌 허브는 HSAD 본사 및 해외 현지 법인에서 분산 제작하던 마케팅 콘텐츠를 통합해 제작한다.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 소비자가 일관되게 경험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HSAD는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마케팅 콘텐츠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를 마련했다. 세계적으로 소비자직접판매(D2C) 시장이 커지며 D2C 채널, SNS, e커머스 등 디지털 접점에 필요한 마케팅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박애리 HSAD 대표는 “전 세계 법인의 지역별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