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최근 주류 전문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 인공지능(AI) 이미지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QR코드나 바코드를 인식하지 않아도 상품 사진을 촬영하거나 보유한 이미지를 업로드하기만 하면 관련 주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 측은 고객이 제품을 고를 때 겪는 브랜드 및 품종 구분의 어려움을 줄이고 정확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전통주, 사케 등 다양한 주류에도 적용된다.
서동우 GS리테일 플랫폼DX 부문장은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