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Bronx’ 올리베이라, 마카체프 노리는 ‘페더급 왕’ 토푸리아에 경고 “널 존중하지만 여기는 라이트급이야”

8 hours ago 2

‘Do Bronx’ 찰스 올리베이라가 일리야 토푸리아에게 경고했다.

현재 UFC 라이트급은 가장 치열한 체급이라고 할 수 있다. P4P 랭킹 1위 이슬람 마카체프를 중심으로 아르만 사루키안, 올리베이라, 저스틴 게이치, 더스틴 포이리에, 맥스 할러웨이, 댄 후커, 마이클 챈들러 등이 버티고 있다. 이외에도 마테우슈 감롯, 베닐 다리우시, 헤나투 모이카노 등 만만치 않은 실력자들이 경쟁하고 있다.

여기에 페더급을 정리한 토푸리아가 라이트급으로 전향, 더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할러웨이라는 2강 체제를 쉽게 무너뜨린 그이기에 페더급에 머무를 이유가 없었다.

‘Do Bronx’ 찰스 올리베이라가 일리야 토푸리아에게 경고했다. 사진=AFPBBNews=News1

‘Do Bronx’ 찰스 올리베이라가 일리야 토푸리아에게 경고했다. 사진=AFPBBNews=News1

그러나 이 상황을 곱게 볼 수 없는 선수들도 있다. 기존 라이트급에서 경쟁 중이었던 선수들의 경우 토푸리아의 등장은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길 위기와 같다. 특히 차기 타이틀 도전자로 꼽힌 올리베이라의 경우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올리베이라는 최근 마이클 챈들러를 잡아내며 마카체프와의 2차전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토푸리아라는 새로운 카드가 등장하며 한 번 더 결정전을 치를 수 있다.

올리베이라는 최근 마이클 챈들러를 잡아내며 마카체프와의 2차전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토푸리아라는 새로운 카드가 등장하며 한 번 더 결정전을 치를 수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올리베이라는 최근 마이클 챈들러를 잡아내며 마카체프와의 2차전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토푸리아라는 새로운 카드가 등장하며 한 번 더 결정전을 치를 수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불편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올리베이라는 토푸리아를 향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즈피디아’와의 인터뷰에서 “누구와 싸우라고 해도 언제든 싸울 준비가 됐다. 나는 토푸리아를 존중하지만 여기는 라이트급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라이트급은 UFC에서 가장 치열한 체급이다. 내게는 강력한 파워가 있고 주짓수를 믿지만 토푸리아를 KO시킬 수도 있다”고 덧붙엿다.

토푸리아는 최근 SNS를 통해 믿기 힘든 일을 곧 발표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을 기대케 했다. 현재 그의 라이트급 복귀전 상대로는 올리베이라는 물론 포이리에, 게이치 등이 언급되고 있다.

페더급을 정리한 토푸리아가 라이트급으로 전향, 더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할러웨이라는 2강 체제를 쉽게 무너뜨린 그이기에 페더급에 머무를 이유가 없었다. 사진=AFPBBNews=News1

페더급을 정리한 토푸리아가 라이트급으로 전향, 더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할러웨이라는 2강 체제를 쉽게 무너뜨린 그이기에 페더급에 머무를 이유가 없었다. 사진=AFPBBNews=News1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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