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연맹·감독 불화 속 올림픽 출전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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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림픽 출전을 위해 우리나라로 귀화한 러시아 출신 선수들이 감독 지시에 따랐다가 내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이 물거품 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스키와 사격을 결합한 동계스포츠 바이애슬론 얘기인데요. 도대체 한국 바이애슬론엔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이규연·신영빈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넉 달 전이었던 지난해 10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다시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에서 열린 5차례 선발전이 롤러 스키로 진행된 데다 최종엔트리 마감도 늦춰진 만큼 기존 국가대표 선발을 무효로 하고 눈 위에서 선발전을 다시 치르겠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동안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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