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글로벌 인재 모집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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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강화 적합한 인재 발굴 노력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시장 확대와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은 해외 사업 강화와 MZ세대 맞춤형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18일 CJ제일제당은 오는 19일부터 ▲신입 공채 ▲미래 마케터 공모전(Future Marketer League) ▲글로벌 인재 전형(Global Frontier Internship)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 하반기 첫선을 보여 호평받은 미래 마케터 공모전과 글로벌 인재 전형을 이번에도 이어간다.

신입 공채는 전사(부문 공통), 식품 사업, 바이오 사업 부문에서 R&D, 제조 기술, 마케팅, 영업, 경영지원 등 5개 직군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 후 테스트 전형,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R&D와 경영지원 직무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PT 면접이 추가된다.

미래 마케터 공모전은 식품 사업의 마케팅 직무를 대상으로, K-푸드 선도 아이디어를 겨루는 자리다. 기획안 접수, 피드백 세션, 본선·결선 PT를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며, 입상자는 상금과 함께 신입사원 입사 기회를 얻는다.

글로벌 인재 전형은 해외 대학 졸업(예정) 한국인 유학생 및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전사와 식품 사업 부문에서 진행된다. 녹화 인터뷰, 1차 면접, 2주간의 인턴십,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채용 관련 정보는 설명회를 통해 공개된다. 신입 공채와 글로벌 인재 전형은 24일 온라인으로, 미래 마케터 공모전은 4월 중 서울 CJ인재원에서 오프라인 ‘Future Marketer Day’ 행사로 진행되며, 현직 마케터와의 소통 기회도 제공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도전과 혁신 마인드, 해외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인재를 확보해 글로벌 식품·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다. 많은 인재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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