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손 잡았다"…랙스페이스 6개월간 주가 48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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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와 랙스페이스 테크놀로지 로고. 사진=랙스페이지 테크놀로지

AMD와 랙스페이스 테크놀로지 로고. 사진=랙스페이지 테크놀로지

멀티클라우드 기업 랙스페이스 테크놀로지가 AMD와 30메가와트(㎿) 규모의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랙스페이스는 이 소식에 4.99% 상승한 6.21달러에 마감했다.

AMD는 랙스페이스와 올 연말부터 2028년까지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에 AMD 기반 AI 컴퓨팅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계약을 맺었다. 지난 5월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구체화한 것이다.

해당 인프라는 의료 부문을 비롯해 데이터 규제를 받는 첨단기술 산업에 기업용 AI 도구를 대규모로 지원한다. 특히 임상 AI와 추론과 관련한 의료 서비스 회사들이 주 고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AMD와 랙스페이스는 각각 설명했다. 아울러 영업과 마케팅 자원과 전담 인력을 공동 배치할 계획이다.

랙스페이스의 주가는 최근 1개월 간 29.38%, 6개월 동안 497.12% 폭등했다.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의 급증이 주가 상승의 주 요인이 됐다.

가젠 칸디아 랙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운영 주체가 성과까지 책임지는 일원화 모델을 통해 기존 시장에서 제공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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