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훈풍부나” 이번주 SK하이닉스 등 전자업계 ‘릴레이 2Q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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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Q 영업익 64조원 전망…분기 최대 실적 예고 LG이노텍·삼성전기, 2Q 영업익 각 1823억·4061억원 예상 ‘잠정 영업익 89.4조’ 삼성전자, 30일 부문별 세부실적 발표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쌓은 기술력을 앞세워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7%에 달한다. 사진은 이날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이천=뉴시스] SK하이닉스와 LG이노텍, 삼성전기 등 주요 반도체·전자부품 업체들이 이번 주 잇달아 2분기 성적표를 내놓는다.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은 물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반도체 기판 등 고부가 부품 수요까지 끌어올리면서 전자업계 전반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이어 SK하이닉스도 최대 실적 전망삼성전자가 이달 초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SK하이닉스도 역대 최대 성적표를 내놓을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사업부문별 세부 실적과 하반기 사업 전망을 공개한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하루 앞선 오는 2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매출 84조1693억원, 영업이익 64조2448억원이다.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78.6%, 영업이익은 약 597.4% 증가한 규모다.영업이익률은 76.3%로 지난 1분기 71.5%보다 4.8%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전망치가 현실화하면 지난 1분기 기록한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넘어 다시 한번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한다.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HBM을 비롯한 AI 메모리 수요 확대가 자리한다.글로벌 빅테크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면서 HBM과 서버용 D램 공급이 늘고,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로 낸드 사업의 수익성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D램과 낸드 가격 강세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HBM 생산 비중이 높아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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