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부터 공시·IR 전략까지…'IR 아카데미' 개최[IR아카데미]

4 days ago 3
이데일리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2026 이데일리 IR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김태형 기자)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2026 이데일리 IR 아카데미’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개최됐다.

올해 13회를 맞은 IR 아카데미는 상장사와 예비 상장사 등 IR·공시 실무자를 대상으로 관련 강연을 제공하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관련 실무 담당자 백여 명이 참석해 연사들의 강연을 청취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차별화한 강연 구성에 참석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인공지능(AI) 활용 전략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접목한 강연들을 추가 구성해서다. 참석자들은 강연 중 노트북과 태블릿 등을 활용해 강연 자료와 연사의 강연 무대를 번갈아보며 경청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대현 토스랩 대표가 연사로 나서 ‘기업의 AI 활용과 도입 정착’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AI)을 조직 내 협업과 의사결정 체계에 실용적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강조하며, 실제 기업 현장에서의 활용 현황 등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조직이 AI를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진단하는 것이 AI 활용의 시작점”이라고 했다.

이어 박세용 어센트 AI 대표는 ‘AI 검색 시대의 브랜드 성장 공식: 인텐트 데이터 기반 CEP×GEO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GEO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를 의미하는 용어다. 박 대표는 AI 검색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소비자 및 투자자 의도를 파악하는 전략을 설명했다.

이은지 금융감독원 공시심사국 선임조사역도 연사로 나섰다. 이 선임은 ‘2026년 증권신고서 심사 현황 및 제약·바이오 공시 개선 전략’을 주제로, 최근 공시 심사 흐름을 전달하고 제약·바이오 공시 작성 담당자들이 실무상 유의해야 할 포인트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끝으로 IR대행사 프렌즈C&M 김재윤 대표가 강연해, 최신 IR 트렌드와 효과적인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을 공유했다.

행사는 강연 외에도 IR·홍보 담당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꾸려졌다. 강연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진수환 PwC비즈니스 매니저는 “지난해 강연 내용이 유익해 올해도 참석했다”며 “최근 AI 활용이나 공시 규제 변화 등 실무 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데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시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가 27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2026 이데일리 IR 아카데미'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