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스마트 헬스케어…융복합 의료기술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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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39회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5) 부스 사진. /KIMES 제공

지난 제39회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5) 부스 사진. /KIMES 제공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2025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해 국내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MEP는 KOTRA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다. KIMES 전시기간중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전시장 더플라츠(2층) 및 KIMES 전시회 전역에서 1:1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와 계약체결식을 의료기기 관련 국내기업 350개 기업과 해외바이어 46개국 150개 사를 매칭해 진행한다.

그밖에 혁신 의료기기 쇼케이스,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K-바이오데스크 수출 애로 컨설팅,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국제 의료 트렌드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동시개최되는 제15회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콘퍼런스(메디컬 코리아·보건복지부 주최, 보건산업진흥원 주관)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포럼, 비즈니스 미팅, G2G 회담, 메디컬 코리아 전시관을 20~23일 아셈볼룸, 컨퍼런스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44개국 4460명이 참석했으며 27개국 해외바이어 81개 사와 국내제조사 174개 사를 매칭하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66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다. 지역 의료관계인을 위해 주말에도 전시한다. KIMES 전시회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식 앱도 런칭했다.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KIMES 2025’를 검색하면 된다.

매년 KIMES 전시회에서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의료기기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의료기기 산업발전 및 수출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2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3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2명)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도 개막식과 함께 KIMES 포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엑스 콘퍼런스센터에서는 미래 의료산업을 전망하고 대응하는 의료 트렌드 세미나, 의료기술 세미나,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 세미나, 개원의를 위한 창업 및 컨설팅 세미나, 스마트 헬스케어 세미나, 의료정책 설명회 및 국제 인허가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여 다양한 주제의 전문의료정보를 제공한다.

또 대한미용의학회와 대한방사선사협회 서울특별시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이수(연수)평점을 부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전시기간중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와 아셈볼룸에서 개최한다.

그밖에 경품이벤트를 통해 순금 1돈(10명), 에어팟 4세대(12명), 신세계백화점상품권(3만원권·320명), 스타벅스 기프트카드(1만원권·700명), 그리고 KIMES 굿즈(USB, 머그컵) 등을 코엑스 전시장 D홀과 E홀에 마련된 경품이벤트관에서 매일 즉석 이벤트를 통해 증정한다. 상세한 사항은 전시회 실무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KIMES 2025 사무국이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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