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보험 있어도 '최대 95% 본인 부담'…2차 의료 개혁안 발표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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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가 지난해 8월 1차 의료 개혁안을 발표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두 번째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실손보험 혜택을 줄여 환자와 의사 모두 치료를 남용하지 못하게 하자는 내용이 담겼는데, 반발이 만만찮습니다. 이번 발표로 전공의와 의대생이 복귀를 거부할 명분이 강해졌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한범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필수의료를 살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다'며 '2차 의료 개혁안'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 노연홍 /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필수의료가) 붕괴 직전의 벼랑 끝에 있고, 의료 수요가 급증할 초고령사회 전환에 직면한 상황에서 의료개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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