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을 앞둔 배우 서정희가 유방암 약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어진 젊음을 위해 무언가는 해야했다”며 “잘자야 하고 잘 먹어야 한다”고 썼다.
그는 이어 “내가 5년 동안 먹는 유방암 약이 잠이 안 오는 부작용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겪는게 다 다르지만”이라며 “내 몸에 꼭 필요한 여성 호르몬까지도 생기지 않게 만든다. 갱년기 증상을 두 배나 세게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런 이유로 더욱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있다는 서정희는 “나를 위한 선택으로 간단한 스트레칭도 한다”며 “수영도 굳어가는 근육을 늘리고 유연한 몸을 만들고 있다. 건강한 몸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정희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유방 전절제 수술을 받았다. 항암 치료를 마친 뒤에는 전절제했던 가슴을 복원하는 수술도 받았다.
현재 6세 연하 건축가와 열애중인 서정희는 오는 5월 결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