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동탄신도시 국평 1순위 경쟁률 6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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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1순위 청약에 5만468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이 높았는데, 주된 이유는 전용 84㎡가 시세보다 1억원 저렴하게 책정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동탄 포레파크 자연&푸르지오'에서 634가구 모집에 4만3547명이 신청하여 평균 경쟁률이 68.7대1에 달했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다른 단지들 역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서울 지역의 신규 대단지 청약은 고분양가 논란으로 인해 열기가 저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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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
분상제에 시세보다 1억↓
고척푸르지오도 13대 1

사진설명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2개 단지의 1순위 청약에 5만4683명이 몰렸다. 국민 평형인 전용면적 84㎡가 시세보다 1억원 저렴하게 나오면서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동탄2신도시 산척동에 조성되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푸르지오'(사진)는 1순위 634가구 모집에 4만3547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68.7대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4㎡ 가격이 5억8840만~5억9140만원에 나왔다. 인근 단지인 더레이크시티 부영 6단지 전용 84㎡(6층)는 지난 1월 6억8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시세보다 1억원가량 저렴하게 나온 셈이라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특별공급에서는 838가구 모집에 8897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0.6대1을 기록했다.

이날 산척동의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은 1순위 청약에서 294가구 모집에 1만1136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37.9대1을 보였다. 전날 특별공급에서는 경쟁률이 5.8대1였다. 이 단지도 마찬가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5억4700만원으로, 시세보다 1억원 저렴한 편이다.

한편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이날 1순위 청약에서 218가구 모집에 2408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1대1을 기록했다. 구로구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에서는 262가구 모집에 3543명이 몰리며 13.5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월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가 1순위 청약에서 4만635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51.62대1을 기록하던 것과는 상반된 수치다.

서울 신규 대단지이지만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만큼 청약 열기가 뜨겁지 않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전용 74㎡의 최저 분양가는 13억3690만원,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전용 84㎡의 최저 분양가는 12억320만원 수준이다.

[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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