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 폭격의 아픔 딛고…화성 매향리 평화기념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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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동안 폭격의 아픔을 가진 경기 화성시 매향리에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념관이 개관했습니다. 매향리 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의 설계로 오랜 고통을 겪은 주민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전시·체험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주한미군은 한국전쟁 이듬해인 1951년 매향리 일대에 사격장을 만들고 이후 54년 동안 사격훈련이 이어지다 2005년 폐쇄했습니다. [ 윤길환 기자 luvle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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