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친정팀 돌아왔다... 삼성, 포워드 박민우 FA 영입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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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오피셜. /사진=서울 삼성 SNS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포워드 박민우(26)를 영입했다.

삼성은 30일 구단 SNS를 통해 "박민우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박민우는 친정팀 복귀가 됐다. 휘문고, 고려대 출신 박민우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에 입단했다. 2번째 시즌인 2021~2022시즌에는 23경기에 나서 평균 3.3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 상무에도 합격해 군복무를 지냈다.

2023~2024시즌 삼성으로 돌아왔으나 곧바로 2023년 12월 서울 SK로 트레이드 됐다. 박민우는 2024~2025시즌 9경기에 출전해 SK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FA 자격을 얻은 박민우는 다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은 "2023년 트레이드로 이적했던 박민우가 이번 계약으로 오랜만에 삼성으로 돌아오게 됐다. 새 시즌에도 변함없이 듬직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장 197cm 좋은 체격을 갖춘 박민우는 3점슛이 강점으로 꼽힌다. 프로 통산 3점슛 성공률 32.1%를 기록 중이다.

박민우.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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